네이버 AI 대전에 돌입, 하이퍼클로바X - 한국어 학습 6500배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다음과 같이 계획을 발표 했다.

소개 페이지 - https://clova.ai/hyperclova

(월별로 정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 - 하이퍼클로바X

네이버는 자사의 생성형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2023년 7월 24일 출시를 예정

대화형 에이전트 클로바X의 베타를 서비스 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서비스들의 연내 출시 일정을 공개 했다.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 뉴스(50년치), 블로그(9년치) 데이터를 학습 했으며, ChatGPT 대비 한국어 학습 데이터량이 6500배에 달한다고 하니 한국어를 인지하거나 한국 문화에 대응한 질의를 수준높게 제공 할 것으로 예상된다.

( 네이버 서비스를 통한 컨텐츠 창작자, 중소상공인 등에게 지원되던 각종 도구에 적용될 예정 )

 

스마트에디터에 하이퍼클로바X를 도입해 새로운 글쓰기 도구를 9월에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 이며, 상공인들을 위한 마케팅 문구 작성, 고객 응대 자동화 등으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8월 - 클로바X 베타

 

질문/답변 뿐만 아니라 창작과 요약 등, 수준높은 생성(글쓰기) 능력을 통해 개인을 위한 생산성 도구로서 사용될 수 있다. (ChatGPT에서 지원하는 플러그 시스템도 클로바X에서 가능 하다고 강조 함)

 

9월 - 큐:(Cue:) 베타

생성형 AI 기반의 검색 서비스 - 하이퍼클로바X를 베이스로 하여 검색에 특화시킨 서비스로 MS의 Bing과 같은 지향점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Bing이.. 대답을 잘 할 땐 잘 하는데, 못 할때는 이게 AI인가 싶을 때도 있어.. 네이버의 큐:는 어떨지 궁금하다. 한국인과 한국 문화에 맞는 검색 엔진이 되길 바래 본다.)

 

큐:는 사용자의 복합적인 긴 질문을 이해하고 검색을 해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 한다. 답변을 생성시에도 신뢰도가 높은 최신 정보를 활용하는데, MS의 Bing이나 구글의 Bard(검색 서비스는 아니지만, 최신 정보에 접근이 가능 함), ChatGPT 유료버전 GPT4에서 가능한 것들이 큐:에서도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쇼핑, 예약 등을 손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 하니, 당연하게도 MS, 구글, Meta가 보여준 것 처럼 자사의 다른 서비스들과의 연계 작업도 착실히 준비한 것으로 보여진다.  큐:는 연내에 네이버 검색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니 느긋하게 기다리면 되겠다.

 

10월 - B2B 시장 확장에 본격적

자사의 AI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에 하이퍼클로바X 모델이 적용된 버전을 일부 기업에 선공개 한 후, 10월에 정식 출시 한다.  또한 뉴로클라우드라는 기반을 통해 더욱 고강도 보안을 제공하는 하이퍼클로바X가 공개될 예정, 고객사의 데이터센터 내부에 직접 설치하는 맞춤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한 높은 보안을 갖춘 AI 솔루션도 제공 한다고 하니 기업들 입장에서도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고 본.